LG 박해민 '우승 적기 생각 들지만…한 계단씩 착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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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해민 "우승 적기 생각 들지만…한 계단씩 착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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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해민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드넓은 서울 잠실구장 외야를 지키는 박해민(32·LG 트윈스)은 LG 투수들에게는 든든한 방파제, 상대 팀 타자들에게는 넘기 힘든 벽으로 느껴진다.

가을야구에도 탄탄한 수비력을 뽐내는 박해민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키움 히어로즈와 2차전을 앞두고 "식상할지 모르지만, 기본적인 걸 착실하게 하면 된다"고 수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24일 열린 PO 1차전에서 LG는 상대 수비 실책 4개 덕분에 6-3으로 비교적 손쉽게 승리했다.

LG는 이제 플레이오프에서 2승만 추가하면 2002년 이후 20년 만에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에 진출한다.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던 시절인 2014년 우승 반지를 하나 얻었던 박해민은 "올해 우승 적기라는 생각이 들긴 한다. 간절하다고 우승을 이룰 수 있는 건 아니다. 우리 팀은 어제처럼 기본적인 플레이를 한 계단씩 착실하게 하다 보면 우승이라는 길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비 실수로 분위기를 넘겨주면 부담이 생긴다. 이겨야겠다는 마음으로 하면 조급증이 생긴다"고 기본에 충실한 플레이를 강조했다.

KBO리그 중견수 가운데 최고의 수비력을 뽐내는 박해민이 느끼는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의 수비 차이는 무엇일까.

그는 "포스트시즌은 팽팽한 경기를 하다 보니 매 순간 집중해야 하는 차이점이 있다. 저한테 오는 타구가 아니라도 후속 플레이 때문에 움직여야 한다. 물론 정규시즌에도 하던 거지만, 더 철저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LG 유니폼을 입은 박해민은 "이미 저보다 포스트시즌 출전 경기 수가 많은 동료도 있어서 큰 부담이 없다"고 했다.

그는 "다들 정규시즌 통산 1천 경기 이상 뛴 선수들"이라고 동료들에게 강한 신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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