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리거→공식 샛별'…강원 양현준, K리그1 영플레이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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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리거→공식 샛별'…강원 양현준, K리그1 영플레이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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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리거→공식 샛별'…강원 양현준, K리그1 영플레이어상

소속팀 제외 11개 팀 주장 전원 지지…100점 중 86.55점 독식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지난해까지만 해도 4부리그에 뛰던 올 시즌 리그 '히트 상품' 양현준(20·강원)이 2022시즌 K리그1에서 가장 빛난 '샛별'로 뽑혔다.

양현준은 24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영플레이어상은 한 시즌 동안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젊은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한국 국적의 만 23세 이하(199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선수 중 K리그 데뷔 3년 차까지 받을 수 있다.

양현준은 매달 활약을 따져 시상하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최초로 한 시즌 내 네 차례나 받으면서 사실상 K리그1 영플레이어상도 점찍어 둔 상태였다.

실제로 양현준은 K리그1 12개 구단 감독과 주장, 미디어 투표에서 합산 점수 86.55점으로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경쟁자인 고영준(포항), 강성진(서울), 황재원(대구)은 각각 6.03점, 4.57점, 2.84점을 받았다.

특히 양현준은 주장 투표에서 12표 중 11표를 받았다. 소속팀 강원을 빼고 K리그1 11개 팀 주장 전원이 양현준을 지지한 것이다.

감독 투표에서 12표 중 9표, 미디어 투표에서도 116표 중 106표를 독식했다.

주로 2선 윙어로 출전하며 팀의 역습을 이끈 양현준은 올 시즌 36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을 올렸다.

이제 20세가 된 양현준은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고등학생을 상대했다. 지난해 부산정보고를 졸업한 후에는 강원FC B팀에서 4부리그 수비와 싸우며 실력을 쌓았다.

올해 들어 최용수 감독의 전폭적 신임 아래 1부 팀 주전으로 나서기 시작한 그는 7월 내한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와 팀 K리그(K리그 선발팀)의 친선경기에서 '깜짝 활약'한 이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등 토트넘의 수비진에 맞서 과감한 돌파와 슈팅을 선보이며 축구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기간을 앞두고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아 생애 처음으로 대표팀에 승선했고, 월드컵을 한 달가량 앞둔 지난 21일 소집 훈련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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