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호킹'·골볼팀 만난 오세훈 "장애 뛰어넘은 영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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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호킹'·골볼팀 만난 오세훈 "장애 뛰어넘은 영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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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호킹'·골볼팀 만난 오세훈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한국의 스티븐 호킹'으로 불리는 민경현(33)씨와 서울시청 여자골볼팀 등 12명을 시청으로 초청해 격려했다.

민씨는 생후 12개월에 희소 유전질환인 '척수성 근위축증'으로 2년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어머니 정윤주 씨의 헌신적 돌봄으로 병마를 이겨내고 충북대 천문우주학과에 입학하며 과학도의 길을 걸었다.

2013년 연세대 대학원에 진학한 그는 9년 만에 석박사 통합과정을 마치고 물리학 박사의 꿈을 이뤘다.

2019년 창단된 서울시청 골볼팀 김희진·심선화·최엄지·서민지 선수는 지난해 7월 한국 여자골볼 사상 최초로 아시아태평양골볼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시각장애인 스포츠인 골볼은 소리 나는 방울이 들어있는 공을 상대 팀 골대에 넣는 운동이다.

이밖에 하계패럴림픽 3연속 메달에 빛나는 서울시청 탐구팀 정영아 선수,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휠체어 컬링 4강 주역 서순석 선수와 이들을 지도해온 코치진,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 강성웅 소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들과의 간담회에서 "장애를 딛고 한계를 극복한 이분들이 더 많은 장애인과 서울시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그리고 꺾이지 않는 마음을 잘 전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간담회 후 페이스북에도 '한계를 뛰어넘은 영웅들'이란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분들은 '한계는 아무것도 아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내가 오히려 위안과 힘을 얻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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