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우승 1승 남은 SK 전희철 감독 '속공은 승리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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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우승 1승 남은 SK 전희철 감독 "속공은 승리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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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우승 1승 남은 SK 전희철 감독

김승기 인삼공사 감독 "홈 팬 앞 최선 다한 점에 만족"

(안양=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챔피언결정 4차전에서 대승을 거둔 프로농구 서울 SK 감독은 '승리의 공식'이라는 표현을 쓰며 통합우승을 향한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SK는 8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4차전 원정 경기에서 안양 KGC 인삼공사에 94-79로 크게 이겼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앞서나간 SK는 이제 1승만 더 거두면 구단 사상 첫 통합우승을 이룬다.

전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승리한) 1, 2차전과 내용이 비슷해서 새로 할 말이 별로 없다"면서 "5차전에서도 이렇게 (속공 농구를) 하겠다. 이게 이길 수 있는 공식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전 감독은 25분 58초를 뛰며 13점을 넣은 베테랑 슈터 허일영에 대해서는 "수비에서도 잘 해줬다. 상대 한 명을 잘 붙들어줬다"고 칭찬했다.

패장 김승기 인삼공사 감독은 "(SK가) 어느 하나 구멍이 안 보일 정도로 완벽하게 돌아간다"며 완패를 인정했다.

김 감독은 "팬들이 실망하지 않게,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보여준 점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경기 뒤 양 팀 감독의 말이다.

◇ 전희철 SK 감독 = 1, 2차전과 내용이 비슷해서 새로 할 말이 별로 없다.(웃음) 속공으로 두 자릿수 득점이 나왔다. 상대에게 3점 허용하고도 속공 나가는 모습 좋았다. 선수들이 공수에서 집중력을 보여준 점 고맙다. 쿼터를 거듭할수록 득점력이 올라간다. 5차전에서도 이렇게 (속공 농구를) 하겠다. 이게 이길 수 있는 공식이다. 서로 수비 전술은 다 아는 상황이다.

허일영이 오늘 수비에서도 잘 해줬다. 상대 한 명을 잘 붙들어줬다. 시리즈 내내 전열에 큰 변화가 없었는데 오늘 모처럼 허일영이 나와서 제 몫을 잘 해줬다.

최준용이 4쿼터 중반에 5반칙 퇴장을 당했는데, 본인이 받은 파울 개수를 착각했던 것 같다. 최준용이 4번째 파울을 받고서 관중을 선동하는 듯한 행동을 하다가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행동이 과하지는 않았는데, 길게 한 것 같다.

◇ 김승기 인삼공사 감독 = SK가 잘한다. 상대는 어느 하나 구멍이 안 보일 정도로 완벽하게 돌아간다. 우리 선수들이 지친 상태에서 챔프전에 올라와 힘든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면 선수들이 힘들다. 잘된 부분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

체력만이 문제가 아니다. 흐름이 끊기는 상황이, 우리가 끊어야 할 흐름은 안 끊기는 상황이 계속 나온다. 챔프전이니 핑계 대서는 안 된다.

오늘 일찍 끝날 수 있는 경기였다. 그러나 팬들이 실망하지 않게,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보여줬다. 그 점에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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