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맨유, 결국 산체스 내친다…구매 구단 물색 시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알렉시스 산체스(30)에 대한 인내심을 잃어버렸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30일(한국시간) “맨유가 웨스트햄전 이후 산체스를 가능한 빨리 팀에서 내보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산체스를 향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산체스는 맨유에서 가장 많은 50만 파운드(약 7억 원)의 주급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는 굴욕까지 맛봤다. 산체스는 29일 웨스트햄과의 2018/2019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에서 출전은 물론 이름조차 올리지 못했다.

조제 모리뉴(55) 감독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일각에서는 모리뉴 감독이 웨스트햄전을 앞두고 치러진 훈련에서 산체스를 크게 질책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제는 방출 후보로까지 거론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은 이미 산체스를 데려갈 구단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