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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이달 말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2만명 가까운 선수단이 참가를 신청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10일부터 보름간 소년체전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1만8천429명의 선수와 임원이 신청했다고 4일 알렸다.

전체 참가인원은 직전 대회보다 543명 늘었다.

체육회는 4일 오후 2시 울산광역시 동천체육관에서 소년체전 시도대표자회의를 열어 대진을 추첨한다.

올해 소년체전은 오는 27∼30일 열리며 체육 꿈나무들은 13세 이하 부 21개 종목, 16세 이하 부 36개 종목에서 메달을 놓고 경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