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성마라톤 대회' 6일 개최…일부 구간 교통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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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4 11:30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는 '2023 여성마라톤 대회'를 이달 6일 오전 8시 30분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행사는 10㎞, 5㎞ 마라톤과 3㎞ 걷기 코스 등 3개 부문으로 나눠서 열린다.
8개 새로운 스포츠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체육관', 치어리딩 공연, '미스터트롯2'에 출연한 트로트 가수 강태풍 공연, 우리 먹거리 시식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다.
행사 당일 오전 8시 50분부터 10시 20분까지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입구∼구룡사거리∼월드컵대교 갓길에 이르는 마라톤 주요 구간은 단계별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시는 마포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협조해 대회가 열리는 구간에 현수막을 사전 게시하고 통제 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TBS 교통정보 등을 통해 통제 내용을 시민에게 안내한다.
아울러 안전 인력을 확대하고 합동운영본부, 의료 부스를 설치해 대회가 안전하게 열릴 수 있도록 준비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가정의 달 5월에 개최되는 여성 마라톤대회는 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축제형 대회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일상에서 시민이 즐길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