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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여전히 쿠티뉴 챙기는 클롭, "바이에른 잘 맞을 거라고 이야기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필리페 쿠티뉴의 바이에른 뮌헨 임대 이적에 대해 입을 열었다. 

클롭은 뮌헹행이 좋은 선택이라며 쿠티뉴와 잘 맞을거라고 이야기했다.

쿠티뉴는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이 유력했다. 지난 2018년 겨울 바르셀로나로 합류하면서 꿈을 이룬 듯 했지만 바르셀로나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며 후보로 밀렸다. 바르셀로나도 쿠티뉴를 네이마르 영입을 위한 이적 카드로 제시하기도 했다.

쿠티뉴는 이적 시장 막판 바이에른 뮌헨으로 깜작 임대 이적하면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한 시즌 임대지만 완전 영입 조항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 역시 쿠티뉴 영입을 희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재정적은 상황으로 인해 쿠티뉴를 영입하지 못했다고 클롭 감독이 직접 밝혔다. 클롭 감독은 9일(한국시간) 독일 ‘빌트’와 인터뷰를 통해 “이상한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우리는 그를 영입할 충분한 자금이 없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클롭은 “그는 어메이징한 선수다. 우리는 정말 그를 바르셀로나로 보내고 싶지 않았다. 바르셀로나가 재정적으로 우릴 밀어붙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월드클래스 선수다. 바이에른 이적은 정말 좋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 이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쿠티뉴와 바이에른은 서로 잘 맞을 거라고 생각했다. 이미 쿠티뉴에게 이것을 직접 이야기하기도 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