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LG는 이기고 키움·kt는 패배…5위 KIA는 충격의 8연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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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LG는 이기고 키움·kt는 패배…5위 KIA는 충격의 8연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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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LG는 이기고 키움·kt는 패배…5위 KIA는 충격의 8연패(종합)

SSG, 김민식 역전 3점포로 kt에 뒤집기…'9회 9점' LG, KIA 대파

대전 은퇴 투어 치른 이대호, 9회초 역전 만루홈런 '쾅'

'장승현 4타점' 두산, NC에 역전승…'강한울 3점포' 삼성, 키움 제압

(서울·인천·대전=연합뉴스) 천병혁 하남직 임순현 김경윤 이대호 기자 = 종반으로 치닫는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에서 1·2위 팀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가 나란히 승리한 반면 3·4위팀 키움 히어로즈와 kt wiz는 패했다.

또 5위 팀 KIA 타이거즈는 충격의 8연패에 빠져 '가을야구' 티켓이 위협받고 있다.

SSG는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 홈경기에서 김민식의 역전 3점 홈런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2위 LG와의 승차를 3.5게임으로 유지한 SSG는 한국시리즈 직행을 위한 매직넘버를 '11'로 줄였다.

이날 선취점은 kt가 뽑았다.

kt는 1회초 2사 후 앤서니 알포드가 행운의 안타를 치고 나가자 장성우의 볼넷에 이어 강백호가 좌전안타를 날려 1-0으로 앞섰다.

SSG는 장타 한 방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4회말 2사 1, 2루에서 김민식이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려 3-1로 역전했다.

6회에는 2사 후 안상현이 볼넷을 고르자 후안 라가레스와 최지훈이 연속 안타를 날려 4-1로 앞섰다.

kt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강백호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재역전에는 실패했다.

SSG 선발 숀 모리만도는 7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아 7승(1패)째를 거뒀다.

kt 선발 오드리샤머 데스파이네는 5⅔이닝 동안 7안타로 4실점 해 패전투수가 됐다.

애덤 플럿코와 숀 놀린, 외국인 투수들이 선발 대결을 펼친 광주에서는 LG가 KIA를 11-1로 대파했다.

1위 SSG와 3.5게임 차 간격을 유지한 LG는 막판까지 역전 우승 가능성을 남겨 놓았다.

KIA는 3회말 김도영이 좌전안타, 박찬호는 실책으로 살아나가 만든 무사 1, 3루에서 이창진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4회까지 1안타에 그치며 침묵하던 LG는 5회초 2사 후 유강남이 KIA 선발 놀린을 상대로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아치를 그려 1-1을 만들었다.

KIA는 7회말 1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고종욱과 박찬호가 연속 삼진으로 돌아선 탓에 아쉬움을 삼켰다.

위기에서 벗어난 LG는 8회초 선두타자 서건창이 중월 3루타를 치고 나갔다.

1사 후에는 박해민의 내야땅볼을 잡은 KIA 유격수 박찬호가 홈에 악송구를 저지르는 사이 서건창이 홈을 밟아 2-1로 역전했다.

KIA는 8회말에도 1사 만루를 만들었으나 득점타는 끝내 터지지 않았다.

또 한 번 위기에서 벗어난 LG는 9회초 팀 타선이 대폭발했다.

김현수가 3점 홈런, 김민성은 2점 홈런을 날리는 등 타자일순하며 대거 9득점, 쐐기를 박았다.

득점 기회를 번번이 놓친 KIA는 8연패의 늪에 빠졌다.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7위 삼성 라이온즈가 키움을 10-2로 대파했다.

3연승을 달린 삼성은 6위 NC 다이노스에 1게임 차, 5위 KIA에는 2.5게임 차로 다가서며 '가을야구' 희망을 키웠다.

삼성은 4회초 강한울이 좌중간 2루타를 치자 호세 피렐라와 오재일이 연속 안타를 때려 1-0으로 앞섰다.

1사 후에는 이원석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2-0을 만들었다.

키움은 4회말 야시엘 푸이그가 솔로홈런을 날려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삼성은 5회초 1사 1, 3루에서 피렐라가 우전안타, 오재일은 2타점 2루타를 날려 5-1로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은 6회초에도 강한울의 3점 홈런 등으로 4점을 뽑아 9-1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7회까지 삼진 7개를 뽑으며 4안타 1실점으로 막아 시즌 10승(6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키움의 외국인 에이스 에릭 요키시는 5회까지 7안타로 5실점 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잠실에서는 9위 두산 베어스가 갈 길 바쁜 NC를 8-2로 물리쳤다.

NC는 1회초 중전 안타를 친 손아섭이 박건우의 좌중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기세가 오른 NC는 양의지와 닉 마티니가 연속 안타를 날려 2-0으로 앞섰다.

끌려가던 두산은 2회말 사사구 2개로 1사 1, 2루를 만들고, 장승현이 중전안타를 날려 1점을 만회했다.

3회말에는 허경민이 몸맞는공, 김재환은 2루타를 날려 만든 2사 2, 3루 기회에서 김민혁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3-2로 뒤집었다.

두산은 계속된 공격에서 김재호가 좌월 2루타를 날려 4-2로 달아났다.

5회에는 장승현의 2루타로 1점을 보탠 두산은 7회에도 장승현이 2타점 적시타를 날리는 등 3점을 추가, 8-2로 점수 차를 벌렸다

곽빈은 개인 최다인 119개의 공을 던지며 5⅔이닝 7피안타 1볼넷 1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7승(8패)째를 거뒀다.

타선에선 2회초 수비부터 교체 출전한 포수 장승현이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대전에서는 은퇴 투어 행사를 치른 이대호가 9회초 역전 만루홈런을 터뜨린 롯데가 한화 이글스에 8-6으로 역전승했다.

한화는 1회말 하주석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롯데는 2회초 전준우-한동희-정훈의 연속 3안타와 후속 땅볼로 2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었다.

3회에는 상대 실책 속에 이대호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한 롯데는 5회초에도 잭 렉스의 2루타로 1점을 보태 4-1로 달아났다.

그러나 한화는 6회말 타선의 응집력을 보이며 대거 4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었다.

1사 후 마이크 터크먼과 하주석이 연속 2루타를 날려 1점을 만회한 한화는 2사 후 최재훈이 몸맞는공으로 출루한 뒤 유상빈이 2타점 2루타를 때려 4-4 동점을 만들었고, 장운호는 좌전 적시타를 쳐 5-4로 재역전시켰다.

하지만 이 경기의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9회초 1사 만루에서 타석에 나선 이대호는 좌측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며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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