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지도자들이 본 '父子 호감도 1위' 차범근-차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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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지도자들이 본 '父子 호감도 1위' 차범근-차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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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지도자들이 본 '父子 호감도 1위' 차범근-차두리

2015년 3월 차두리의 국가대표 은퇴식 당시 차범근-차두리 부자의 모습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차두리 현 대표팀 어드바이저가 국내 축구 지도자들이 가장 호감을 느끼는 '축구인 부자(父子)'로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월간 기술 리포트 '온사이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국의 축구 지도자 75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축구 지도자 가족 관계 리포트'라는 주제의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널리 알려진 국내 축구인 부자 중 가장 호감이 가는 사람은?'이라는 문항에 차범근-두리 부자를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 40.1%에 해당하는 302명으로 가장 많았다.

축구협회는 "아버지와 아들 모두 월드컵에 참가하는 등 축구인으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으며 서로를 지지해주는 모습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위는 231명(30.6%)의 지지를 받은 손웅정 손축구아카데미 감독과 손흥민(토트넘) 부자였다. 손 감독은 '맞춤 지도'로 손흥민을 세계적인 선수로 길러낸 것으로 유명하다.

김기동 포항 스틸러스 감독과 같은 팀에서 선수로 뛰는 아들 김준호, 이기형 성남FC 감독과 아들 이호재(포항), 신태용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과 신재원(성남) 부자가 뒤를 이었다.

구글 폼을 통한 온라인 조사로 진행된 이번 설문에는 '대를 잇는 축구'에 관한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자녀에게도 축구를 전문적으로 시키고 싶은가?'라는 질문엔 응답자 753명 중 중 492명(65.3%)이 '그렇다'고 답했다.

축구를 시키고 싶다면 그 이유로는 '축구로 성공하지 않더라도 축구에서 배울 점이 많다'(70%), '축구에 재능을 보인다'(10.8%), '자녀가 축구를 하고 싶어 한다'(10.1%) 등이 꼽혔다.

반면 축구를 시키고 싶지 않은 이유로는 '힘들었던 경험을 물려주고 싶지 않다'(45.6%)는 답이 가장 많았고, '소질과 재능이 없어 보인다'(24.5%), '자녀가 축구를 싫어한다'(17.4%)는 의견도 나왔다.

전체 설문 내용과 다양한 형태로 그라운드를 누비는 가족의 사연 등이 담긴 온사이드 5월호는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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