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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유베가 바랐던 '꿈의 조합' 호날두+네이마르...디발라 걸었지만 실패

유벤투스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네이마르 조합을 만들고 싶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PSG의 요구를 맞추지 못하며 그저 꿈으로만 남게 됐다. 

이탈리아 '투토 스포르트'는 6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호날두와 '꿈의 조합'을 만들기 위해 네이마르 영입 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파리 생제르맹(PSG)의 무리한 요구에 영입을 포기했다"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의 이적건으로 시끄러웠던 여름 이적시장이 결실없이 종료됐다. 프랑스리그 이적 이후 잦은 부상과 구설수에 시달린 네이마르는 이번 여름 PSG 탈출을 꿈꿨지만 PSG가 바르셀로나와 합의하지 못하면서 결국 잔류하게 됐다.

그를 원했던 것은 바르셀로나 뿐만이 아니었다. 레알 마드리드도 영입 경쟁에 참여했고, 이어 유벤투스도 PSG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벤투스는 PSG가 원했던 디발라를 제시했지만 추가 자금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투토 스포르트'는 "유벤투스는 파울로 디발라에 이적료를 제시했다. 그러나 PSG는 약 3000억을 지불하며 영입한 네이마르였기 때문에 더 많은 돈을 요구했고, 이에 유벤투스는 영입을 포기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