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8년 광주·대구 아시안게임 공동유치…시의회 설득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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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8년 광주·대구 아시안게임 공동유치…시의회 설득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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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8년 광주·대구 아시안게임 공동유치…시의회 설득 '관건'

광주시의회 공론화 등 선결 조건 제시…광주시 "대구시와 협의"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광주시장과 대구시장이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의사를 명확히 밝혔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공론화가 부족하다'며 대회 공동유치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의회부터 설득해야 하는데 쉽지 않을 전망이다.

23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11월 1일부터 제312회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본회의에서는 지난 18일 상정이 보류된 2038 하계아시안게임 광주·대구 공동유치 동의안이 다시 상정될지 관심이다.

공동 유치 파트너인 대구시의회도 11월 7일 본회의를 열 예정이다.

대구시의회는 지난 17일 열린 문화복지위원회에서 2038 하계아시안게임 광주·대구 공동유치 동의안을 논의했으나 토론 끝에 결국 유보 처리했다.

동의안 처리가 보류되면서 한때 공동유치가 무산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으나 두 도시의 시장들이 잇따라 유치 의사를 밝히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아시안게임 공동유치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의 질의에 "부시장끼리 논의하고 필요하면 홍준표 시장을 만나겠다"고 답했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주시의회에서 (동의안이) 통과되면 대구시의회에서도 문제가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지난해 5월 전 시장들이 추진한 아시안게임 공동유치를 현 시장들이 이어서 추진할 의사를 밝혔지만, 의회가 동의해줄지 미지수다.

광주시의회는 공동유치 준비위원회 재구성과 시민 여론조사 실시, 합동 공청회 등을 제시했다.

3가지 선결 조건이 실현되지 않으면 공동유치 동의안을 상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광주시의회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공동유치 준비위원회 위원들이 상당수 선거에서 낙마했는데도 수정되지 않았다"며 "올해 들어 단 한 차례 회의도 열지 않았는데, 과연 시가 유치 의사가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우선 공동유치 준비위원회 명단을 수정하는 한편, 용역 보고서를 바탕으로 11월 중 대구시와 함께 공청회를 열 계획이다.

조만간 두 도시의 부시장이 회동해 공동 유치 방안을 논의하는 일정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 관계자는 "아시안게임 공동유치를 위한 계획서와 용역을 우선 업무로 추진하면서 공동유치 준비위원회의 위원 명단 수정이 다소 늦어졌다"며 "대구시와 향후 일정을 조율해가면서 공동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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