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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유니폼 갤러리' 계획하는 스털링 "메시 셔츠 원한다" 

맨체스터 시티 라힘 스털링은 상대 선수들의 유니폼을 모으는 취미가 있다. 은퇴 후 작은 갤러리를 계획한 스털링이 가장 손에 넣고 싶어하는 선수의 유니폼이 있다.

스털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멈춘 사이 EPL 선수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피파20 e프리미어리그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해 숨겨둔 게임 실력을 과시했다.

이 자리에서 안드레 고메스(에버턴)와 경기한 스털링은 가벼운 대화를 하던 도중 메시 유니폼을 원하는 간절함을 털어놨다. 그는 "내가 정말로 원하는 실착 유니폼이 리오넬 메시의 것"이라고 말했다.

스털링은 앞서 메시와 만난 적이 있다. 2015/20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FC바르셀로나를 상대했던 스털링은 당시 메시가 아닌 네이마르와 유니폼을 바꿨다. 그때 기회를 놓친 스털링은 아직 메시와 유니폼을 교환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스털링은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가능한 많은 선수 유니폼을 모으고 싶다. 은퇴 후에 수집한 유니폼과 토르피를 전시할 룸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희망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