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칸토나의 생각 “맨유, 펩 선임 해야...모리뉴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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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에릭 칸토나가 조제 모리뉴와 펩 과르디올라를 비교했다. 칸토나 생각에 맨유 적임자는 과르디올라였다. 

모리뉴 감독은 2016년 맨유 지휘봉을 잡았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이후 맨유 명가 재건에 나섰지만 쉽지 않았다. 극강이라 불린 2년 차에도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지 못했고, 의문 속에 3년 차에 접어 들었다.

3년 차에는 초반부터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번리 원정에서 반등했지만, 브라이튼전 충격패와 토트넘전 완패에 고개를 떨궜다. 일각에서는 맨유가 지네딘 지단 선임 작업에 착수했고, 크리스마스전에 경질될 거란 분석까지 내놨다.

맨유의 전설적인 공격수 칸토나의 생각은 어땠을까. 칸토나는 10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메일’을 포함한 다수 매체를 통해 “맨유의 경기력은 좋지 않다. 재미, 창조성이 결여됐다. 모리뉴 감독을 좋아하지만 맨유에 적합한 감독은 아니다”고 말했다.

맨유에 어울리는 감독은 과르디올라였다. 그는 “맨유가 과르디올라 감독을 선임해야 한다. 과르디올라는 요한 크루이프 철학을 보유한 인물이다. 정말 훌륭한 축구를 하고 있다. 맨유에 있어야 할 사람”이라며 엄지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