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첼시전 앞둔 무리뉴, 노심초사 A매치 기간 '선수 다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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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A매치 기간 대표팀에 차출된 선수들의 몸 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맨유는 A매치 휴식기를 앞둔 지난 주말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꺾고 5경기 만에 무승의 늪에서 탈출했다. 분위기를 전환하며 잠시 부담감을 내려놓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방심하기엔 이르다. 갈 길이 태산이기 때문이다.
A매치 기간을 마친 직후 첼시(20일)와 맞대결을 펼치고, 주중에는 유벤투스(24일)와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러야 한다. 중요한 2연전을 앞두고 있는 만큼 무리뉴 감독도 선수들의 몸 상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ESPN'은 10일 "맨유는 총 11명의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됐다. 무리뉴 감독은 2주간 긴장감에 시달릴 것"이라면서 "루크 쇼에 이어 네마냐 마티치가 부상을 당해 맨유에 돌아왔고, 맨유는 마티치가 첼시전에 나설 수 있을지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쇼는 뉴캐슬전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부상 소식이 전해지며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제외됐고, 10일에는 세르비아 대표팀에 합류했던 마티치가 부상으로 돌아왔다. 맨유는 마티치의 복귀를 알리면서 "마티치가 첼시 원정에 함께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고 전망했지만, '스카이스포츠' 등 다수의 영국 현지 언론은 마티치의 첼시전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설상가상으로 마루앙 펠라이니의 몸 상태도 온전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은 "벨기에 대표팀에 합류한 펠라이니가 감기 증세를 보이면서 화요일 팀 훈련에서 제외됐다"며 잇단 부상 소식에 무리뉴 감독이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