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에릭센, 토트넘 재계약 난항…레알 이적 가능성 

크리스티안 에릭센(26)이 토트넘 훗스퍼와의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피어 오르는 이유다.

영국 ‘더 선’은 12일(한국시간) “에릭센이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좀처럼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단 한 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않았다. 얇은 선수층을 보강하기 위해 대대적인 보강이 있을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사뭇 달랐다.

대신 기존 선수들 지키기에 집중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25)부터 손흥민(26), 라멜라(26)까지 주축 선수들과 차례로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는데 성공했다.

에릭센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에린센은 오는 2020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케인, 손흥민과 달리 재계약이 지체되고 있는 실정.

레알이 이런 상황을 모를 리 없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루카 모드리치(33)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에릭센을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