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범, 두산 이적 후 첫 5번…"자리에 맞는 역할 기대"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박계범, 두산 이적 후 첫 5번…"자리에 맞는 역할 기대"

totosaveadmi… 0 93

박계범, 두산 이적 후 첫 5번…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박계범(26)이 두산 베어스 이적 후 처음으로 '클린업 트리오'에 자리했다.

김태형(55) 두산 감독은 7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를 준비하며 선발 라인업 5번 타순에 '2루수 박계범'의 이름을 썼다.

박계범이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건,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던 2020년 6월 13일 대구 kt wiz와의 더블헤더 2차전 이후 2년 만이다.

김 감독은 "대안이 있나"라고 웃은 뒤 "(6일 키움전에서 5번 타자로 출전한) 호세 페르난데스를 2번에 배치하고서 5번 자리에 설 선수를 고르다가 박계범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6일 키움전에서 역전 만루 홈런을 친 허경민이 톱타자로 출전해 페르난데스와 테이블 세터를 이룬다.

3번 양석환, 4번 김재환 뒤에 설 5번 타자를 찾다가 김 감독의 눈에 들어온 이름이 박계범이었다.

박계범은 올 시즌 타율 0.226, 2홈런, 11타점으로 고전 중이다.

6일까지 팀 OPS(출루율+장타율) 0.686으로 8위로 처지는 등 두산 타선은 아직 침묵하고 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위업을 달성한 두산은 타선의 부진 속에 투수진도 고전하며 8위로 처졌다.

박계범 등 고전하던 타자들이 반등해야 두산의 순위도 다시 올라갈 수 있다.

김태형 감독은 "박계범이 5번 타자의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자리가 안길 동기부여'를 기대했다.

전날 투수의 공에 발을 맞아 교체된 두산 포수 박세혁은 다행히 큰 부상을 피했다.

김태형 감독은 "박세혁이 오늘 선발 라인업에서는 빠졌지만, 경기 후반에는 출전할 수 있다. 통증이 조금 남아 있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박세혁보다 두산 투수 곽빈의 공에 맞은 키움의 이정후와 이지영을 더 걱정했다. 그는 6일 경기 중에 키움 더그아웃을 향해 사과 인사를 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지금은 모든 팀이 부상에 예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선수가 다치면 팀에 손해가 크다"며 "허벅지나 엉덩이가 아닌 관절 부위(이정후 팔꿈치, 이지영 손등)를 맞아 더 걱정했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