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브라질축구대표팀 네이마르(30·파리생제르맹)가 1일 훈련 중 다치는 바람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는 11대11 미니게임 도중에 갑자기 오른발 부위를 잡고 주저앉았는데요.

네이마르는 2018·2019년 오른발을 다쳐 석 달 넘게 결장한 악몽이 남아 있는데 브라질 팀 닥터는 "예전 다쳤던 부위에 트라우마가 있어 걱정스러운 부분 때문에 치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대를 모았던 손흥민(30·토트넘)과의 9년 만의 리턴매치가 불발 위기를 맞았습니다.

2013년 10월 서울월드컵경기장 평가전서 네이마르는 환상적인 프리킥골을 터트려 한국팀에 0-2로 패배를 안겼습니다.

당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후반 교체당한 손흥민으로서 불꽃 튀는 득점포 경쟁이 불발될까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문관현·김현주>

<영상 : 연합뉴스TV·네이마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