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지옥의 셀타 원정 패배…시메오네, "다 내 탓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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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2 09:50
먹튀검증소 토토뉴스 지옥의 셀타 원정 패배…시메오네, "다 내 탓이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48) 감독이 셀타비고전 0-2 패배를 자책했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의 2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시메오네 감독은 셀타비고전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모든 책임은 나한테 있다. 전반 종료 후 명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좋은 경기를 보여주지 못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흔들렸다.
셀타비고는 후반전 시작부터 강했다”라며 완패를 인정했다.
아틀레티코는 앞서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열린 셀타비고와의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에서 후반전에만 연달아 2골을 내주며 0-2로 패배했다.
셀타비고 원정 경기는 어떤 팀에게도 쉽지 않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모두 지난 시즌 셀타비고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을 정도다.
올 시즌도 명성은 그대로였다. 셀타비고는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점유율 50%를 유지했을 뿐 아니라
효율적인 역습으로 10회의 슈팅을 만들어내기까지 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셀타비고는 5분만에 우리를 끝내버렸다. 이길 자격이 충분하다.
이번 경기가 모닝콜이 되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반전에 더 좋은 선택을 했어야 했다. 우리는 지난 경기에서도 마지막 10분 동안 실망스러웠다.
이번 경기에서는 후반전 직후부터 똑 같은 일이 벌어졌을뿐이다”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