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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첼시 스타 에이브러햄 "래시퍼드와 함께 뛰고 싶다" 

첼시를 대표하는 유망주 공격수 태미 에이브러햄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퍼드와 함께 뛰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둘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차세대 투톱 후보다.

에이브러햄은 '코파90'을 통해 토트넘홋스퍼의 라이언 세세뇽과 '피파 20' 축구게임 대결을 벌였다. 진행자인 리오 퍼디난드와 인터뷰도 가졌다.

에이브러햄은 래시퍼드가 화제에 오르자 "래시퍼드가 공을 차는 방식, 기술, 발재간, 상대 선수를 꺾는 방식을 다 좋아한다. 보고 있으면 재미있다"며 애정을 밝혔다. 퍼디난드가 두 공격수가 함께 뛴다면 좋을 것 같지 않냐고 묻자, 에이브러햄은 냉큼 "좋다"고 답했다.

도한 에이브러햄은 해리 케인에 대해 "세계 최고 공격수다. 해리와 함께 훈련하는 건 엄청나다. 세트피스 훈련처럼 사소한 훈련을 할 때도, 문전에서 공을 받으면 골문 구석에 꽂아버린다"라고 답했다.

에이브러햄은 지난 2017년 20세 나이로 잉글랜드 A대표팀에 발탁됐다. 당시는 아직 스타덤에 오르기 전이었지만, 이번 시즌 첼시의 주전 공격수로 빠르게 자리매김하며 꾸준한 발탁을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에이브러햄은 당장 선배 케인의 파트너가 되길, 장차 동갑내기 래시퍼드와 함께 잉글랜드를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