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정우영 기술-기동성에 확신"바이에른 뮌헨의 기대감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2군에서 뛰는 유망주 정우영(19)을 향한 기대감이 상당하다. 

정우영은 이번 시즌 뮌헨 2군에서 빼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독일 4부리그를 소화하는 정우영은 공격적인 재능을 마음껏 발휘한다. 측면 공격수로 뛰는 그는 지난주 리그 6호골을 터뜨리면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뮌헨은 정우영을 기대하고 있다. 1군을 지도하는 니코 코바치 감독은 정우영을 종종 1군 훈련에 호출해 기량을 확인한다. 평가도 좋다. 코바치 감독은 정우영을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엔트리A에 포함했다. 등번호 20번을 받은 정우영은 1군 데뷔를 하지 못했지만 챔피언스리그 벤피카전에 소집돼 1군 일정을 소화하기도 했다.

정우영은 A매치 기간인 최근에도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은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했다. 독일 언론 '빌트'는 1군과 자주 훈련하는 정우영을 향한 뮌헨 호평에 주목했다. 이 매체는 "정우영은 젊은 재능 중에서도 특히 긍정적"이라며 "기술과 기동성, 체력까지 확신을 심어주고 있다. 그의 롤모델은 아르연 로번, 프랭크 리베리"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