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0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기념관 대한축구협회 풋볼팬타지움이 2002 한일월드컵 20주년 기념 특별전 '2 BE CONTINUED : 끝나지 않은 신화'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4강 신화로 온 국민이 하나가 됐던 2002년을 추억하고, 올해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과 우리나라 축구에 범국민적 관심을 끌기 위해 기획됐다.

총 49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특별전은 국내 축구 관련으로는 최다 작가 참여 전시회이기도 하다.

전시회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울 마포구에 있는 2002 FIFA 월드컵 기념관 대한축구협회 풋볼팬타지움에서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2년간 휴관했던 풋볼팬타지움은 이번 특별전을 시작으로 다시 운영된다.

6월 14일까지는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과 함께 고(故) 유상철 감독 1주기 추모전으로 특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