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연고지 지역 어린이 77명에게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포항은 이날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포항 스틸러스 산타원정대' 행사를 열고 포항 지역 어린이 77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줬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 최인석 사장, 장영복 단장, 김기동 감독, 주장 신진호 등이 참석했다. 또 한상호 포항 북구청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문희영 경북지역본부장도 자리에 함께했다.

포항은 올해 푸마 겨울 외투 48벌과 운동화 29켤레를 어린이들 선물로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