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들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연구원들로 이뤄진 빙상스포츠과학지원 태스크포스팀이 3일 서울 송파구 빙상경기연맹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하고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대한빙상경기연맹은 4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및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빙상스포츠과학지원 태스크포스(TF) 팀을 꾸렸다고 밝혔다.

연맹은 3일 서울 송파구 연맹 회의실에서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 TF회의를 열어 스포츠과학지원 및 경기력 향상 지원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연맹은 "종목별 대표팀 지도자와 경기임원, 스포츠정책과학원 연구원들을 TF팀원으로 초빙했다"며 "TF 팀은 대표팀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계획을 점검하고 훈련 대책과 지원 방안에 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전했다.

연맹은 "앞으로 스포츠정책과학원과 연계를 통해 체력, 심리상태, 동작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선수들에게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