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르윈 데뷔골-잉스 환상골' 잉글랜드, 웨일스 3-0 완파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이 친선 경기에서 웨일스를 완파했다. 

새로운 멤버들이 골맛을 보며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냈다.

잉글랜드는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A매치 주간 웨일스와 친선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점검을 마쳤다.

잉글랜드는 이날 새로운 공격진을 꾸렸다. 칼버트 르윈과 그릴리쉬, 대니 잉스가 공격에 나섰고 트리피어, 칼빈 필립스, 윙크스, 사카, 조 고메스, 코디, 마이클 킨, 닉 포프가 선발로 출전했다. 웨일스는 무어, 마톤도, 월리엄스, 로버츠, 암파두, 모렐, 벤 데이비스 등으로 맞섰다.

선제골을 넣은 팀은 잉글랜드였다. 전반 25분 그릴리쉬가 우측면에서 수비수를 앞에 둔채 예리한 크로스를 올려줬고 르윈이 프리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르윈의 국가대표 데뷔전 데뷔골이기도 했다.

후반전에는 잉글랜드가 더욱 강하게 웨일스를 몰아 붙였다. 후반 8분에는 세트피스로 찬스를 만들었고 수비수 코디가 쇄도하며 왼발 슈팅으로 다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10분 뒤에는 대니 잉스가 멋진 오버헤드 킥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잉글랜드는 계속해서 웨일스를 흔들었다. 후반 25분 사카가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후반 40분 잉스의 슈팅도 아쉽게 들어가지 않았다.

웨일스도 반격했지만 이렇다할 찬스는 만들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2분이 주어졌고 잉글랜드가 계속 공격을 이어간 뒤 3-0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경기 결과]

잉글랜드(3): 르윈(전25), 코디(후8), 잉스(후18) 

웨일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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