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마차도 결승타’ 다저스, 라이벌 SF 꺾고 PS 진출 확정
먹튀검증소 토토뉴스 ‘마차도 결승타’ 다저스, 라이벌 SF 꺾고 PS 진출 확정
LA 다저스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다저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벌어진 ‘2018시즌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10-6으로 승리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다저스(90승 71패)는 10월 1일 샌프란시스코와 정규시즌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한 와일드카드 결정전 티켓을 확보했다.
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는 5이닝 8피안타 4삼진 5실점 후 5-5 상황에서 마운드에서 내려와 10승 달성에 실패했다. 커쇼는 9승 5패 평균자책점 2.73의 성적으로 정규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커쇼는 9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 일보 직전서 물러났다.
다저스는 1회 선두타자 작 피더슨이 선제 솔로홈런을 쳤다. 2회 야시엘 푸이그까지 홈런대열에 가세했다. 다저스가 2-0 리드를 잡았다.
샌프란시스코의 반격이 무서웠다. 2회말 닉 헌들리의 안타와 고키스 에르난데스의 타점이 터지면서 샌프란시스코가 한 점을 추격했다. 3회말 그레고르 블랑코의 안타, 헌터 펜스의 2루타에 이어 조 패닉의 2타점 역전타까지 터졌다. 샌프란시스코가 3-2로 뒤집었다.
타격전은 계속됐다. 다저스는 4회초 푸이그의 볼넷, 그랜달의 안타, 에르난데스의 동점 2루타로 3-3을 이뤘다. 타석에 선 커쇼는 2타점 적시타가지 터트리면서 직접 득점해결을 했다. 하지만 커쇼는 5회말 펜스와 패닉에게 연속 타점을 허용하면서 스스로 승리기회를 잃고 말았다.
승부는 8회초 갈렸다. 크리스 테일러의 안타 후 매니 마차도가 오른쪽 담장을 직격하는 3루타를 때렸다. 테일러의 홈인으로 다저스가 6-5 리드를 잡았다. 다저스는 8회 마에다 겐타를 투입해 샌프란시스코의 추격을 막았다. 다저스는 9회초 테일러의 쐐기 타점이 터졌다. 2사 만루에서 맥스 먼시가 친 타구가 행운의 2타점으로 연결되면서 다저스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벨린저의 평범한 땅볼을 유격수 브랜든 크로포드가 실수하면서 한 점을 더 줬다. 켄리 잰슨이 9회말을 책임졌다.
만일 다저스(90승 71패)가 지구 선두 콜로라도(90승 70패)와 최종 동률을 이룬다면 10월 2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지구 우승을 놓고 타이브레이커 단판승부를 펼치게 된다. 다저스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한다면 10월 3일 밀워키 혹은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