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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마타의 회상, "모예스 경질? 불가능한 임무를 안고 있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안 마타(31)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불가능한 임무를 안고 있었다고 말했다.

모예스 감독은 지난 2013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뒤를 이어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다. 맨유의 전설이었던 퍼거슨 감독의 후계자가 된 모예스 감독은 6년 장기 계약을 맺으며 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극심한 부진으로 한 시즌을 마치지 못한 채 맨유를 떠났다

마타는 2014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모예스 감독의 부름을 받아 첼시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하지만 모예스 감독이 맨유를 지휘봉을 내려놓으면서 마타는 루이스 반 할, 조세 무리뉴, 올레 군나르 솔샤르 등 많은 감독 체재 아래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마타가 자신을 맨유로 이끈 모예스 감독에 대해 회상했다. 마타는 자신의 자서전을 통해 “축구 역사상 가장 성공한 감독인 퍼거슨 감독을 대체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사실 이것은 불가능한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실망스러운 경기 후 맨유는 모예스를 경질시켰다. 그의 재임 기간은 내 예상보다 훨씬 짧았다. 하지만 그는 우리 모두의 행운을 빌어주며 아주 품위 있게 작별을 고했다. 그의 사임 소식에 맨유의 모든 선수들이 책임감과 미안함을 동시에 느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