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트머스 "16세 매킨토시, 나와 러데키가 느낀 압박감 극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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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트머스 "16세 매킨토시, 나와 러데키가 느낀 압박감 극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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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트머스

'전설' 러데키·'올림픽 챔피언' 티트머스·'세계기록' 매킨토시, 자유형 400m서 충돌

'라이징 스타' 서머 매킨토시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여자 자유형 400m는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경기다.

여자 경영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꼽히는 케이티 러데키(26·미국)와 2020 도쿄올림픽 2관왕 아리안 티트머스(22·호주), 라이징 스타 서머 매킨토시(16·캐나다)가 충돌하는 지점이 자유형 여자 400m다.

이들 3명은 이 종목 전·현 세계기록 보유자이기도 하다.

러데키는 2016년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3분56초46의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티트머스는 2022년 5월 호주선수권에서 3분56초40으로, 러데키의 기록을 6년 만에 깨뜨렸다.

현재 세계기록은 2006년생 매킨토시가 보유하고 있다. 매킨토시는 올해 3월 캐나다 대표선발전에서 3분56초08로 티트머스의 기록을 넘어섰다.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자유형 여자 400m 결승은 7월 23일 오후에 열린다.

수영 역사에 남을 세계적인 선수 3명이 벌일 빅매치의 결과는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다.

다만 티트머스는 '경험'에 가점을 줬다.

티트머스는 1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 대표선발전 자유형 400m에서 3분58초47로 우승한 뒤, 호주 스카이뉴스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러데키와 매킨토시, 나 모두 전력을 다해 싸울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러데키와 내가 느낀 압박감을 매킨토시는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다. 매킨토시가 큰 무대에서 이런 압박감을 어떻게 극복하는 지를 지켜보는 건, 무척 흥미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경험이 많은 러데키와 티트머트 자신이 '최근 기록'에서 앞선 매킨토시보다 맞대결에서는 더 유리할 것이라는 뉘앙스였다.

티트머스는 "서류상으로 나는 여전히 올림픽 챔피언"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도쿄올림픽 2관왕 티트머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자유형 400m에서 티트머스는 3분56초69의 올림픽 기록으로 3분57초36의 러데키를 꺾고 우승했다. 티트머스는 자유형 200m에서도 금메달을 땄다.

지난해 열린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는 티트머스가 불참했고, 러데키가 3분58초15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당시 2위는 3분59초39에 레이스를 마친 매킨토시였다.

매킨토시는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접영 200m와 개인혼영 400m에서 2관왕에 올랐고, 올해에는 자유형 400m 세계기록을 세우며 러데키와 티트머스를 압박했다.

티트머스는 "매킨토시의 세계기록은 내게 좋은 동기부여가 됐다"며 "세계기록을 세울 때 많은 선수가 '이 기록은 영원히 깨지지 않을 것'이라는 착각에 빠진다. 그래서 기록이 깨지면 '아, 수영은 움직이는 것'이라는 걸 깨닫는다. 나도 그렇다"고 매킨토시와의 대결에 의욕을 드러냈다.

'전설' 러데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경험은 러데키, 티트머스, 매킨토시 순이다.

러데키는 올림픽 금메달 9개, 롱코스(50m) 세계선수권 금메달 19개를 보유한 전설이다.

티트머스는 올림픽 금메달 2개, 롱코스 세계선수권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16세인 매킨토시는 아직 올림픽 무대에 서지는 못했고, 지난해 처음 롱코스 세계선수권에 출전해 금메달 2개를 따냈다.

최근 기록은 매킨토시, 티트머스, 러데키 순이다.

경험과 패기가 충돌할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자유형 여자 400m를 향한 관심은 점점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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