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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성주여고가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 여자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성주여고는 9일 강원도 동해 썬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2일째 여고부 풀리그 온양한올고와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4전 전승을 거둔 성주여고는 2승 1무 1패의 태장고를 제치고 춘계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홍영은(성주여고)이 최우수선수에 선정됐고, 우수선수상은 이채은(태장고)이 받았다. 감독상은 성주여고 전홍권 감독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