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치러진 대구시체육회장 선거에서 박영기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191표를 얻어 97표를 김옥열 후보와 38표를 얻은 이재혁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대구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지냈고 현재 대구시체육회장과 대한체육회 부회장, 2038 하계아시안게임 대구·광주공동유치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경북도체육회장 선거에는 김점두 후보가 228표를 득표해 현 경북체유회장인 김하영(158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고 경북도선관위는 밝혔다.

김 당선인은 경북도체육회 부회장과 경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