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진규 "이적할 때부터 울산전 승리만 생각했다"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전북 김진규 "이적할 때부터 울산전 승리만 생각했다"

totosaveadmi… 0 48

전북 김진규

올해 첫 '현대가 더비' 뒤 부산 떠나 전북 합류

김진규와 대표팀 동료에서 적으로 만나는 엄원상 "전북 상대하는 법 안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전북에 올 때부터, '다음 울산전 승리'만 생각했습니다."

전북 현대 미드필더 김진규가 생애 첫 '현대가(家) 더비'에서 승리를 자신했다.

김진규는 16일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6월 A매치 4연전에서 활약하고 소속팀으로 돌아간 선수들이 각오를 밝히는 자리였다.

오는 주말 전북은 울산 현대와 시즌 두 번째 '현대가 맞대결'을 펼친다.

4라운드 첫 대결에서는 울산이 1-0으로 이겼다.

김진규는 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김진규는 시즌 개막 후인 지난 3월 K리그2(2부 리그) 부산 아이파크에서 전북으로 이적했는데, 올해 첫 '현대가 더비'는 그 전에 치러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패배의 쓰라린 기억은 김진규에게도 남아있었다.

김진규는 "내가 전북에 온 시점은 울산에 지고 일주일 뒤였다"면서 "이 팀에 오면서 첫 번째로 '다음 울산전'을 생각했다. 나도 많이 기대하고 있다. 꼭 승리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막강 화력을 뽐내는 울산은 단독 선두(승점 36)를 달리고 있다. 3위(승점 25) 전북과 격차는 승점 11로 벌어져 있다.

김진규는 그러나 "전북은 정말 중요하고 큰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면서 "이번 맞대결이 중요한 만큼 우리가 힘을 낼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진규에 앞서 화면에 등장한 울산 엄원상의 승리 의지도 굳건했다.

며칠 전까지 대표팀에서 함께 뛴 김진수, 김진규와 이번 주말 적으로 만나는 데 대해 엄원상은 "팀과 팀의 대결"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전북을 상대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으니, 그걸 활용해 어떻게 해서든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엄원상은 스피드와 득점력을 겸비해 팬들이 이집트 출신의 골잡이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의 이름을 따 '엄살라'라는 별명을 붙였다.

A매치 4연전의 마지막 상대는 이집트였다. 그러나 살라흐는 오지 않았다. 이집트축구협회는 부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엄원상은 "솔직히 내 별명 때문에 살라흐를 더 보고 싶었다"면서 "아쉽게 못 보기는 했지만 팀이 이겨서(4-1 한국 승) 다행"이라고 말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