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국제양궁장 인근에 전지훈련센터 건립…내년 3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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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9 18:12
(임실=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임실군에 있는 국제양궁장 옆에 숙소 등을 갖춘 전지 훈련센터가 들어선다.
임실군은 오수면 양궁장 주변 녹지공간 3천100㎡에 총 51억원(국비 20억원 포함)을 들여 지상 4층, 28실(2인 26실, 1인 2실) 규모의 전지 훈련센터를 내년 3월에 착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그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 훈련센터가 들어서면 국가대표 선수들의 전지 훈련장으로서 국제양궁장도 활성화할 것으로 군은 내다봤다.
2018년 오수면 금암리에 들어선 국제양궁장은 주 경기장(2만9천㎡)과 보조경기장(5천천㎡), 실내훈련장, 발사통제실, 선수 휴게실 등 다양한 경기 운영시설이 구축돼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 경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심민 군수는 "국가대표뿐 아니라 지역민도 이용할 수 있는 양궁장과 훈련센터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