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무리뉴, “산체스 부상, 큰일은 아닐 거야” 

앤서니 마샬이 감명을 주지 못하는 경기를 펼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열에서 이탈한 알렉시스 산체스의 복귀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를 선발로 소화한 산체스는 2라운드 브라이튼 & 호브 앨비언전에서 결장했다. 그 사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약체 브라이튼에 2-3으로 패하는 악몽을 겪었다. 앞서 언급했듯, 산체스를 대신해 마샬이 선발로 출격했으나 그는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브라이튼전을 마친 후 산체스의 관한 질문을 받았다. 그 자리서 무리뉴 감독은 “모르겠다. 정말 모르겠다. 일단은 검진 결과를 기다려보자”라면서 “나는 그것이 큰일은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 일주일에서 최대 2주 정도라고 말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산체스의 부상 정도는 명확히 파악해야하지만 그것이 길지는 않을 거라고 설명했다.

영입 부진으로 험난한 시즌이 예고됐던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시즌 초반부터 누군가를 부상으로 잃으면 전력에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엎친 데 덮친 격인 셈이다. 산체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에서 큰 역할을 해야 하는 선수다. 그가 없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격 카드 하나를 상실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산체스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일정은 두 경기일 듯하다. 다음 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전과 그 다음 라운드 번리전이다. 이후에는 A매치 기간이 다가오기 때문에 무리뉴 감독의 이야기에 따르면 산체스의 회복 기간은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