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레알, 9,800억 벌었다...2000년 이후 역대 최고 수입 

 레알 마드리드의 지갑이 더 두꺼워졌다. 지난 시즌 레알은 18년 만에 최고 수입을 거뒀다.

스페인 '마르카'는 9일(현지시간) "레알은 지난 시즌 동안 7억 5,090만 유로(약 9,803억 원)의 수입을 기록했다. 이는 선수 판매로 벌어들인 금액을 포함하지 않은 금액이다"고 전하며, "이는 이전 시즌보다 11.3% 상승한 기록이다. 또한 2000년 이후 최고 기록"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 레알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와 동시에 3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금자탑도 세웠다. 비록 리그에서는 FC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밀려 3위에 머물렀지만, 유럽 정상에 오르면서 천문학적인 우승 상금과 부가적인 수익을 창출해냈다.

레알은 오는 23일 임원 회의를 통해 지난해 경영관리를 되돌아보고, 홈구장 리모델링에 들어가는 예산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