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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 체육회가 2023 오스템임플란트배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 전반기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8일 "2023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 전반기 리그가 7일 마무리됐다"며 "강원장애인체육회가 정상에 올랐다"고 전했다.

예선 1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강원은 더블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치른 포스트시즌에서는 4위로 밀렸지만, 3·4위전과 준결승에서 연거푸 승리해 결승 무대에 올랐다.

강원은 결승에서 충북장애인컬링협회마저 꺾고 정상에 올랐다.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는 9월 18일에 후반기 리그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