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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인생 최고의 골이야" 반 페르시, '원더골' 체임벌린에 찬사

로빈 반 페르시가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26)의 활약에 혀를 내둘렀다.

리버풀은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에 위치한 루미누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E조 조별리그 3차전 원정경기에서 헹크를 4-1로 제압했다.

체임벌린의 활약이 빛난 경기였다. 선발로 나선 체임벌린은 전반 2분 만에 중거리 슈팅으로 헹크의 골망을 가르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체임벌린은 후반 12분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패스를 재치있는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경기를 지켜본 반 페르시가 체임벌린에게 찬사를 남겼다. 반 페르시는 영국 ‘BT 스포츠’를 통해 “체임벌린의 골은 매우 아름다운 골이었다. 10명 중 8명의 선수들은 생각조차 못 했을 것이다. 생각한다 해도 2명 중 1명은 성공시키지 못할 골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체임벌린의 활약에 너무 기쁘다. 나는 아스널에서 그와 함께 뛴 적이 있다. 그때 당시에도 그의 능력을 알아봤고 그는 최고의 선수가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골은 인생에 한 번 나올 골이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