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우빛나,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MVP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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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우빛나,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MVP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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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우빛나,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MVP에 선정

여자부 1라운드 MVP 우빛나와 시상하는 박희철 신한카드 본부장.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우빛나(서울시청)가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신한카드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핸드볼연맹은 4일 "62골, 38어시스트를 기록한 우빛나를 신한카드 1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시상식은 3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시청과 광주도시공사 경기에 앞서 진행됐다.

신한카드 라운드 MVP는 매 라운드 득점과 어시스트, 블록과 스틸, 골키퍼의 경우 방어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한국핸드볼연맹이 자체 개발한 별도 채점 시스템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1라운드 베스트팀 SK 김정훈 단장(왼쪽서 두 번째)과 연맹 오자왕 사무총장.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핸드볼연맹은 또 경기장 골대 뒤에 설치된 스피드 측정기를 통해 가장 빠른 슈팅을 시도한 선수에게는 라운드 캐논슈터 상을 시상한다.

남자부 캐논슈터에는 최고 시속 105㎞를 던진 하태현(SK)이 1, 2라운드 연속 선정됐고, 여자부에서는 라운드 MVP 우빛나가 91㎞를 기록해 1라운드 캐논슈터까지 2관왕에 올랐다.

남자부 신한카드 1라운드 MVP는 이요셉(상무), 2라운드 MVP는 오황제(충남도청)가 수상한 바 있다.

상금은 신한카드 라운드 MVP가 100만원, 캐논슈터는 50만원씩 지급한다.

매 라운드 남녀부 베스트팀인 flex 라운드 베스트팀에는 남자부 1, 2라운드 SK호크스, 여자부 1라운드 SK슈가글라이더즈가 선정됐다.

베스트팀 상에도 상금 100만원씩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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