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FC서울 김진야가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일본 가고시마로 떠나는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탑승 수속을 기다리고 있다. 2023.2.6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9일 경기도 파주시 영산수련원에서 축구 김진야·황현수(이상 FC서울), 배드민턴 하태권 전 감독, 브레이킹댄스 박재형 신안산대 교수(활동명 라쿤) 스포츠 스타 4인과 함께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동계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는 수도권 8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3학년생부터 6학년생까지 100여 명이 함께한다.

문체부는 지난 9월 진주에서 경남권 지역아동센터 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캠프를 진행했고 체육 활동 기회가 적은 경기 북부권 학생을 위해 동계 캠프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체육요원으로 공익 복무 중인 김진야와 황현수는 하계 캠프에 이어 K리그가 끝난 뒤 동계 캠프 참가도 자원했다고 한다.

체육요원은 2년 10개월 동안 본인 특기를 활용해 544시간 공익 복무함으로써 병역을 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