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용덕 감독 

 한화는 8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 경기에서 7-5로 이기고 2위를 빼앗았다.

2번 타자 유격수로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강경학이 홈런 1개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성열이 홈런 2개, 송광민히 홈런 1개를 더했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강경학이 좋은 타격감을 보여 주며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베테랑 이성열과 송광민이 중심 타선에서 무게감 있는 활약을 펼쳐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위기에서 이태양이 안정감 있는 피칭으로 깔끔하게 막아 내 분위기를 내주지 않은 것도 승리 요인이다. 2군에서 올라온 선수들의 활약이 좋다. 2군 코칭스태프의 지도와 시스템 덕분이다. 2군 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 경기장을 찾아 주신 만원 관중 앞에서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 홈 팬들의 응원이 선수단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