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섭 국기원장 재선 성공…새 임기 3년 시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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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섭 국기원장 재선 성공…새 임기 3년 시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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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섭 국기원장 재선 성공…새 임기 3년 시작(종합)

역대 최다 선거인단·최고 경쟁률 선거서 득표율 40.78%로 당선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장을 뽑는 선거에서 이동섭(66) 전 원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실시한 국기원장선거에서 이동섭 후보자가 당선인으로 결정됐다"고 7일 밝혔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선거인 총 1천197명 중 944명(78.86%)이 참여한 이번 선거에서 기호 1번 이동섭 후보자가 전체 유효투표수 944표 중 가장 많은 385표(40.78%)를 얻었다.

국기원 연수원장을 지낸 기호 8번 윤웅석 후보가 251표(26.59%)로 뒤를 이었다.

기호 2번 김석련 후보가 5표(0.53%), 기호 3번 김수민 후보가 138표(14.62%), 기호 4번 손천택 후보가 42표(4.45%), 기호 7번 이지성 후보가 28표(2.97%), 기호 9번 박대성 후보가 95표(10.06%)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선거는 중앙선관위가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과 국기원 정관 등에 따라 후보자등록, 투·개표 등 선거 전반을 위탁받아 관리했다.

국외 선거인의 편의를 고려해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온라인투표시스템을 통해 투표 및 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선거는 역대 국기원장 선거 사상 최다 선거인단과 최다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치러졌다.

지난달 25∼26일 양일간 진행된 후보자 등록 결과 총 9명이 입후보했으며, 이후 김태호 후보자의 등록이 무효가 되고 유상철 후보자는 사퇴하면서 최종 7명이 태권도인들의 선택 앞에 섰다.

선거인단 수도 개정된 국기원 원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기존의 최대 75명에서 약 1천200명으로 크게 늘었다.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동섭 국기원장은 최영열 전 원장의 사임으로 지난해 1월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원장으로 선출돼 국기원을 이끌어왔다. 그러다가 이번 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7월 원장직에서 물러났다.

이 원장은 7일 오전 국기원에서 당선증을 받고 3년 임기를 새로 시작했다.

그는 당선증을 받은 뒤 "그동안 전폭적인 지지와 관심을 보여준 선거인단과 지구촌 태권도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국기원이 올해 개원 50주년을 맞이한 만큼 세계태권도본부로서 위상을 다시 세우고, 국기원과 태권도 개혁을 위해 강한 추진력으로 밀고 나가겠다. 이 길에 모든 태권도 가족들이 함께해주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이번 선거에 출마하며 이 원장은 ▲ 제2 국기원 건립 ▲도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찾아가는 교육·연수 프로그램 운영 ▲ 동승자 법 정부 지원책 강구 ▲ 사범 인증제도 도입 ▲ 태권도인 복지·장학제도 마련 ▲ 태권도 방송 콘텐츠 개발 ▲ 태권도 관광 콘텐츠 개발 ▲ 세계 지원지부 사무소 설립과 제도 개선 등의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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