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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제주스 PK 실축' 맨시티, 아탈란타와 1-1 무...조 1위 유지

맨체스터 시티가 아탈란타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맨시티는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주세페 메아차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아탈란타와 1-1로 비겼다. 3연승 끝 무승부를 기록한 맨시티는 1위를 유지했다.

홈팀 아탈란타는 고메스, 파살리치, 데 룬, 일리치치 등을 앞세워 맨시티에 맞섰다. 맨시티는 스털링, 제주스, 마레즈, 베르나르두 실바, 귄도안, 데 브라이너, 멘디, 페르난지뉴, 오타멘디, 칸셀루, 에데르송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 7분 만에 맨시티의 첫 골이 나왔다. 맨시티는 제주스가 감각적으로 내준 공을 받은 스털링이 가볍게 오른발 슈팅으로 아탈란타 골망을 흔들며 리드를 잡을 수 있었다. 다만 전반 43분 나온 제주스의 페널티킥 실축이 아쉬웠다.

맨시티는 후반 4분 파살리치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추가골을 넣지 못하면서 경기를 1-1로 마쳤다. 에데르송의 부상으로 경기에 나선 브라보가 퇴장 당하는 변수까지 생겼고 수비수인 카일 워커가 골키퍼 역할을 하는 진풍경까지 벌어진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