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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바르사가 핑크색?...2020-21 시즌 3rd 유니폼 유출

FC바르셀로나의 색다른 유니폼이 눈길을 끈다.

바르셀로나는 홈 유니폼 메인 색상으로 빨강-파랑색을 혼합해서 쓴다. 원정 유니폼은 노란색, 검정색, 민트색 등을 번갈아가며 사용해왔다. 그 외에 세 번째 유니폼은 선홍색, 형광색, 자주색 등으로 선보였다.

2020-21시즌에는 기존에 접하지 못했던 유니폼이 나타날 전망이다. 축구용품 전문매체 ‘푸티헤드라인스’는 6일 “바르셀로나의 다음 시즌 써드 유니폼 디자인이 유출됐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핑크색을 활용했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유니폼 색상의 정식 명칭은 핑크빔(pink beam)이라고 한다. 또한 “홈 유니폼은 빨강-파랑 줄무늬 사이에 노란 띠가 있다. 원정 유니폼은 검정색과 금색이 섞여있다”고 홈, 원정 유니폼을 설명했다.

유출된 디자인을 보면, 바르셀로나의 ‘핑크 유니폼‘은 목과 소매 부분에 민트색과 검정색 포인트를 가미했다. 더불어 왼쪽 가슴의 엠블럼도 민트색과 검정색으로 꾸민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의 이 유니폼은 나이키 운동화  '에어맥스 98 Tidal Wave'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추가 설명과 함께 “2020년 9월에 정식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