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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챔스 우승은 레알, 리버풀은 8강 탈락” 슈퍼컴퓨터의 예측

슈퍼컴퓨터가 새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과를 예측했다. 

우승은 레알 마드리드가 차지하고,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은 8강에서 떨어질 것으로 봤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30일 오전 1시(한국시간) 모나코의 그리말디 포럼에서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추첨식을 진행한다. 앞서 29일 오전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아약스가 본선에 진출하면서 최종 32팀의 시드가 정해졌다.

전 시즌 우승팀 리버풀을 비롯해 바르셀로나, 맨시티,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PSG), 제니트, 첼시가 1번 시드에 배정됐다. 나머지 24팀은 UEFA 클럽 랭킹 순으로 2번 시드부터 4번 시드에 자리했다. 2번 시드에는 레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토트넘, 나폴리 등이 포함됐다.

이 시점에서 슈퍼컴퓨터가 예측력을 발휘했다. 영국 ‘미러’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슈퍼컴퓨터는 가상의 조추첨을 통해 팀들을 나눴고 16강에서 레알-맨시티, 도르트문트-첼시, 바르셀로나-인터밀란, 리버풀-잘츠부르크, 뮌헨-아틀레티코, PSG-샤흐타르, 유벤투스-발렌시아, 리옹-아탈란타가 만날 것으로 봤다.

이어 8강에서는 레알-첼시, 바르셀로나-리버풀, 뮌헨-PSG, 유벤투스-리옹의 대결을 예상했다. 4강에서는 레알-바르셀로나가 만나서 레알의 승리, 뮌헨과 유벤투스가 만나서 뮌헨의 승리를 전망했다. 결승전에서는 레알이 뮌헨을 3-2로 꺾고 우승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