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타격왕 손아섭 "내년에도 상 많이 받고파…동기부여 된다"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바쁜 타격왕 손아섭 "내년에도 상 많이 받고파…동기부여 된다"

totosaveadmi… 0 26

바쁜 타격왕 손아섭

최고의 선수상 수상 소감 밝히는 손아섭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7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에서 열린 '2023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행사에서 손아섭(NC 다이노스)이 최고의 선수상을 받은 뒤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3.12.7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올해 손아섭(NC 다이노스)은 생애 첫 타격왕에 오른 덕분에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손아섭은 2023시즌 타율(0.339)과 안타(187개) 부문 타이틀을 거머쥐고 프로 17년 차에 처음으로 타격왕을 따냈다.

2013년 LG 트윈스 이병규(0.348)에게 3리 차, 2020년 KIA 최형우(0.354)에게 2리 차로 밀렸던 아쉬움을 드디어 털어냈다.

그렇게 KBO 시상식에서 트로피 2개를 품에 안은 손아섭은 이후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에서 타자상, 일간스포츠·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에서 재기상을 차례로 받았다.

그리고 7일엔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가 수여하는 '2023 최고의 선수상'을 번쩍 들어 올렸다.

앞서 받은 상들과 다르게 '대상'에 해당하는 상이기 때문에 손아섭으로선 더욱 뜻깊은 영예였다.

최고의 선수상은 손아섭에게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7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에서 열린 '2023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행사에서 손아섭(NC 다이노스)이 최고의 선수상을 받고 있다. 2023.12.7 hwayoung7@yna.co.kr

손아섭은 이날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너무 행복하다"면서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올려서 올해처럼 많은 시상식에 초대받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행복하다 보니까 자려고 누울 때 '내년에도 올해만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긴 한다. 부담감이 공존한다"면서도 "이런 시상식들이 제게 동기 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받은 상을 두고 "(오늘 전까지는) 제가 (노)시환이에게 한 끗 차이로 대상보다 한 단계 낮은 상을 받았었다"면서 "'최고의 선수상'을 더 많은 시상식에서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그는 "어차피 (연봉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동기부여는 상금으로 할 수밖에 없다"며 재치 있게 말하기도 했다.

손아섭은 비시즌 기간 미국으로 넘어가 작년처럼 강정호(은퇴)와 타격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손아섭은 "제 장점을 유지하는 선에서 장타력을 기르고 싶다"면서 "홈런 개수에 대해 아쉽다는 생각이 있다. 홈런이 적은 이유에 대해 정호 형과 상의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로 돌아간 동료 에릭 페디에 대해선 "함께 뛸 수 있어 영광이었고 좋은 추억이 됐다"면서 "페디를 상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타격왕 경쟁에서 유리했던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최고의 선수상 수상한 손아섭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7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에서 열린 '2023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행사에서 손아섭(NC 다이노스)이 최고의 선수상을 받고 있다. 2023.12.7 hwayoung7@yna.co.kr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