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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긍정왕 솔샤르, “맨유는 젊은 팀...점점 나아지고 있다”

"점점 발전하고 있다." 

3경기 무승을 이어가는 맨유의 솔샤르 감독의 소감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사우샘프턴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최근 3경기 2무 1패의 흐름이다.

맨유는 초반에 터진 제임스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점수 차를 벌리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13분 베스테르고르에게 헤더골을 허용했다. 사우샘프턴의 한 명이 퇴장당하는 수적 우위에서도 추가골 없이 1-1로 비겼다.

경기를 마친 후 솔샤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1-0으로 이기고 있었다. 그때 더 공격적으로 나갔어야 했다.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 상대에게 역습할 수 있는 틈을 내줬다”고 돌아봤다.

이어 “오늘 경기와 지난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얼마나 많은 슈팅을 때렸는지 모르겠다. 찬스에서 골을 넣지 못해 고생했다. 이게 축구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3경기를 우리가 지배했다. 옳은 길을 가고 있었다. 하지만 원하는 승점을 얻지 못했다”면서 “경기력은 점점 나아지고 있다. 우리는 젊은 팀이다. 앞으로 더 발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