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김도훈 울산 감독, '과도한 판정 항의'로 3경기 출장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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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0 19:18
먹튀검증소 뉴스 김도훈 울산 감독, '과도한 판정 항의'로 3경기 출장정지
심판진에 항의하는 김도훈 울산 감독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의 김도훈 감독이 심판 판정에 거세게 항의하다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김 감독에 출장정지 3경기, 제재금 5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연맹은 "김 감독이 지난 18일 K리그1 18라운드 강원과의 경기 종료 직후 심판진에 신체접촉을 포함한 과도한 항의를 하는 등 상벌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인정됐다"고 밝혔다.
당시 울산이 3-2로 앞서던 후반 추가시간 울산 황일수가 쐐기골을 넣었으나 주심은 득점에 앞서 울산 진영 페널티 지역에서 반칙이 있었다며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득점을 취소하고 강원에 페널티킥을 부여했다.
페널티킥은 결국 강원 문창진의 동점골로 이어졌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이 판정과 관련해 대기심의 팔을 붙잡는 등 항의했고, 일부 기물도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