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 수디르만컵 조 1위로 8강 진출…일본 완파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한국 배드민턴, 수디르만컵 조 1위로 8강 진출…일본 완파

totosaveadmi… 0 64

한국 배드민턴, 수디르만컵 조 1위로 8강 진출…일본 완파

니시모토 겐타를 꺾은 전혁진

[신화=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2023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에서 조별리그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17일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수디르만컵 예선 D조 3차전에서 일본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같은 조의 프랑스, 영국, 일본을 모두 이기고 3승 무패의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일본(2승 1패)도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수디르만컵은 혼합복식, 남자 단식, 여자 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순으로 5판을 치러 3판을 먼저 이기는 쪽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날 대표팀은 일본을 상대로 첫 3경기를 이기면서 남자복식, 여자복식 결과와 상관없이 경기 승리를 확보했다.

세 판 모두 세계랭킹 열세를 뒤집고 얻어낸 승리였다.

혼합복식 김원호-정나은 조

[신화=연합뉴스]

혼합복식 세계랭킹 9위 김원호-정나은 조는 세계 2위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 조와 한 시간이 넘는 혈투 끝에 2-1(19-21 21-15 21-5)로 역전승했다.

남자 단식 69위 전혁진은 15위 니시모토 겐타를 2-0(21-11 21-19)으로 눌렀다.

여자 단식 에이스 안세영은 세계 1위인 '숙적' 야마구치 아카네와 맞붙었다.

이날 전까지 야마구치와의 상대 전적은 6승 12패로 안세영이 불리한 상황이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3월 독일오픈 결승전에서도 무릎을 꿇고 우승을 내준 바 있다.

안세영은 침착하게 야마구치를 2-0(21-11 21-15)으로 제압하며 경기 승리를 확정 지었다.

1세트를 따낸 안세영은 2세트에서 4-7로 끌려갔지만 5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왔다.

이후 리드를 유지하던 16-13, 3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굳혔다.

예선 1차전 당시 안세영

[신화=연합뉴스]

조 1위에 올라 8강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대표팀은 6년 만의 우승 사냥에 청신호를 켰다.

각 조 1위는 추첨을 통해 다른 조 2위와 맞붙게 된다.

2017년에 우승한 한국은 6년 만이자 통산 5번째로 우승컵을 차지하겠다는 목표다. 2019년, 2021년에는 각각 8강과 3위에 그쳤다.

수디르만컵은 1989년 시작해 격년으로 열리며 올해 18회째를 맞았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