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영자전거 내달 1일 운영 재개…시내 10곳 설치
totosaveadmi…
0
35
2023.02.24 16:57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지난겨울 중단했던 공영자전거 '꽃싱이' 대여소의 운영을 다음 달 1일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꽃싱이 대여소는 한옥마을의 오목대, 향교, 자연생태관과 평화동 한바탕국민체육센터, 대성 공영주차장 등 10곳에 설치된다.
작년까지 9곳이었으나 올해 롯데백화점 맞은편에 백제교 대여소를 추가로 만든다.
대여소에서는 1천원의 이용료로 종일 꽃싱이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그동안 안전 문제로 겨울철에는 문을 닫았으나 올해부터는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2013년 꽃싱이를 도입했으며 작년 한 해 2만1천여건의 대여 실적을 올렸다.
정상택 대중교통본부장은 "공영자전거는 자전거 저변 확대와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