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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마르시알 PK골' 맨유, 파르티잔에 1-0 승...L조 1위 등극

맨체스터가 유나이티드가 앙토니 마르시알의 골에 힘입어 FK파르티잔에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25일 오전 1시 55분(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위치한 스타디온 파르티자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L조 조별리그 원정경기에서 파르티잔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7점을 기록하며 파르티잔을 제치고 조 1위로 올라섰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파르티잔은 사디크, 아사노, 지엘라르, 수마, 토시치, 나트코, 파블로비치, 우로셰비치, 밀레티치, 오스토이치, 스토이코비치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맨유는 마르시알, 가너, 맥토미니, 린가드, 마타, 윌리엄스, 완 비사카, 매과이어, 존스, 로호, 로메로가 선발로 출격했다.

포문은 파르티잔이 열었다. 전반 8분 토시치의 패스를 받은 사디크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왼쪽으로 벗어났다. 맨유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14분 마타가 올려준 프리킥을 맥토미니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옆 그물로 향했다.

파르티잔은 전반 42분 아사노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하는데 그쳤다. 선제골은 맨유의 몫이었다. 맨유는 전반 42분 가너가 드리블 돌파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PK)을 얻어냈다. 전반 43분 키커로 나선 마르시알은 침착하게 골을 밀어 넣으며 골을 성공시켰다.

맨유는 후반 15분 제임스와 래쉬포드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파르티잔은 후반 29분 토시치와 스테파노비치를 교체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파르티잔은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예리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로메로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이후 양 팀은 적극적으로 서로의 골문을 노렸지만 모두 무위에 그쳤고 결국 맨유가 원정에서 1-0 승리를 챙겼다.

[경기 결과]

FK파르티잔(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 마르시알(전 43 P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