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GS칼텍스, IBK-인삼공사…컵대회 4강 대진 확정(종합)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현대건설-GS칼텍스, IBK-인삼공사…컵대회 4강 대진 확정(종합)

totosaveadmi… 0 26

현대건설-GS칼텍스, IBK-인삼공사…컵대회 4강 대진 확정(종합)

IBK기업은행, 태국 슈프림에 패하고도 1위로 준결승 진출

IBK기업은행 최정민과 김하경이 3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B조 조별리그 3차전 슈프림 촌부리와 경기에서 사인이 맞지 않은 채 수비를 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IBK기업은행이 태국리그 초청팀 슈프림 촌부리에 패했지만, 세트 득실로 조 1위를 차지하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이하 컵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IBK기업은행은 3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슈프림에 세트 스코어 2-3(23-25 27-25 14-25 25-18 8-15)으로 패했다.

IBK기업은행은 2위 GS칼텍스와 2승 1패 동률을 이뤘으나 세트 득실률에서 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컵대회 준결승 대진이 확정됐다. A조 1위 현대건설과 B조 2위 GS칼텍스는 4일 오후 3시 30분에, A조 2위 KGC인삼공사와 B조 1위 IBK기업은행은 같은 날 오후 7시에 준결승을 치른다.

IBK기업은행과 슈프림은 상반된 분위기에서 이날 경기에 임했다.

IBK기업은행은 1개 세트만 따내면 1위를 확정하지만, 슈프림은 이번 대회에서 단 1개 세트도 얻지 못한 상황이었다.

IBK기업은행 선수들은 방심한 기색이 역력했고, 슈프림은 이를 악물고 경기를 치렀다.

팀 분위기는 경기력으로 표출됐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 막판 집중력 문제를 노출하며 잦은 범실로 자멸했다.

20-17에선 김하경이, 21-18에선 육서영이 서브 범실을 해 추격을 허용했다.

22-22에선 사인이 맞지 않아 상대 서브를 받지 못해 역전을 내줬고, 23-24에선 최정민이 수비 범실을 했다.

2세트도 14-18로 뒤지는 등 침체한 흐름이 이어졌다.

그러나 IBK기업은행은 육서영의 오픈 공격과 상대 공격 범실 등으로 3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추격에 성공했고, 표승주와 최정민이 공격을 이끌며 24-23으로 역전했다.

이후 듀스 접전을 펼치다 25-25에서 육서영의 강스파이크와 김하경의 서브 득점으로 2세트를 가져왔다.

1위를 확정한 IBK기업은행은 준결승전을 대비해 더 이상 힘을 빼지 않았다. 3세트부터 주전 선수들을 빼고 느슨한 경기를 했다.

3세트를 14-25로 내준 IBK기업은행은 4세트를 25-18로 가져왔고, 마지막 5세트를 8-15로 내줬다.

이날 IBK기업은행의 팀 공격 성공률은 38.33%로 저조했다. 팀 범실도 36개에 달했다. 육서영은 19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했다.

기뻐하는 GS칼텍스 선수단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이에 앞서 '디펜딩 챔피언' GS칼텍스는 국가대표 쌍포 강소휘와 문지윤을 앞세워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0(25-19 25-19 25-17)으로 완파, 2승 1패 조 2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1승 2패에 머문 흥국생명은 탈락했다.

지난해 컵대회 우승팀인 GS칼텍스는 주전 선수를 총동원하며 흥국생명을 무너뜨렸다.

GS칼텍스는 1세트 초반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고, 16-8까지 달아나는 등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강소휘는 1세트에서 공격 성공률 70%를 찍으며 8점을 올렸다. 유서연은 5점, 문지윤은 3점을 더했다.

GS칼텍스가 1세트 팀 공격 성공률 60.71%를 기록한 데 반해 흥국생명은 37.5%에 그쳤다.

GS칼텍스는 2세트도 쉽게 가져왔다. 20-16에서 강소휘가 강력한 스파이크를 상대 코트에 내리꽂았고, 21-17에서 흥국생명 박현주가 연속 공격 범실을 했다.

문지윤은 2세트에서 블로킹 2개를 합해 7득점 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GS칼텍스는 3세트에서도 흐름을 이어갔다.

세트 초반 접전 분위기를 깬 건 강소휘였다. 그는 11-10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달아나는 발판을 마련했다. 13-11에선 권민지, 강소휘의 연속 공격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GS칼텍스는 전의를 잃은 흥국생명을 손쉽게 제압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소휘는 20득점으로 양 팀 합쳐 최다 득점을 했고, 유서연은 11점, 문지윤은 10점을 올렸다.

흥국생명은 정윤주가 19점으로 분전했지만, 승부에 영향을 주진 못했다.

흥국생명의 김연경과 김수지는 이날 벤치를 지키며 휴식을 취했다.

0 Comments